부산시,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2019-06-25     한규림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에서 퍼포먼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올해 7회째로 전국 40개 기관이 참가, 73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전문 관광박람회로 성장해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독립부스를 운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 및 참가자들에게 ‘축제의 도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문평가위원 및 방문객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퍼포먼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바다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축제행사가 연이어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