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국원자력환경公, 산모 출산지원 업무협약 '맞손'

2019-07-03     박춘화

[경북=동양뉴스]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출산가정의 건강과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시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은 출산을 축하하는 미역 지원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시로 돼 있는 올해 이후 출산 산모에게 동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1올(13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미역에 포함된 요오드 성분은 출산시 출혈이 심했던 산모의 혈액을 보충해 주고, 모유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산모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산모들이 더욱 더 건강하길 바란다"며 "아이 낳아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