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경고 "조심하는 게 좋다"

2019-07-08     안상태

[동양뉴스] 안상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 제한 파기 선언과 관련해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그들은 한 가지 이유로 농축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한편 이란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규정한 3.67% 우라늄 농축도를 필요한 수준까지 올릴 것이라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