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설관리공단,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환경 정비

2019-07-09     손태환

[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은 9일까지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4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시설 및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전 직원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리조트의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장덕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산불이 시에 큰 상처를 안겼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며,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1캠핑장 캐라반과 해변한옥촌의 재개장을 목표로 부대시설 설치와 주변 환경정비 등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