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색을 읽다’ 운영

2019-07-15     최남일
청수도서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컬러(Color)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아트리움에서 색(色)을 읽다’를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컬러 북큐레이션은 계절별로 어울리는 색을 선정해 그 색과 같은 색상의 표지가 있는 도서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달부터 내달까지는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연두·초록, 남색의 표지 도서가 전시된다.

또 오는 9~10월에는 우울한 마음을 밝혀주는 노랑, 주황, 빨강 표지 도서, 11월~12월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하늘, 파랑, 보라색 표지 도서가 아트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다.

청수도서관은 아트리움에 책 전시뿐만 아니라 해당 색과 관련된 역사와 신문기사를 같이 비치해 이용자들에게 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트리움 서가에 전시되는 책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 종합자료실에서 대출처리 후 빌려 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