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안고가차도 재포장 공사 시행

2019-07-17     정봉안

[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오는 20~21일까지 중구 성안고가차도(폭 15m, 연장 312m)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성안고가차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성안고가차도는 소성변형과 포트 홀 등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으로 매년 부분 소파보수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공사는 교량부와 접속부가 포함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사는 차량 통행과 구조물의 내구성 등을 감안해 교량부(길이 160m)에는 강성포장인 LMC포장으로, 접속부(길이 152m)에는 개질아스팔트로 시공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틀간 통행이 금지됨에 따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