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262명에 2억3992만원 지급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올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

2019-07-19     김영만
장학증서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장학생 262명에게 총 2억399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중정에서 '2019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성적우수, 모범, 특기적성 등 총 8개 분야 13명의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성적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명(1인당 70만원씩), 대학생 26명(최대 200만원씩), 모범 장학금은 중학생 42명(1인당 30만원씩), 고등학생 31명(1인당 70만원씩), 대학생은 18명(1인당 최대 200만원씩)에게 각각 전달됐다.

특기적성 장학금은 14명 930만원, 지역혁신인재 장학금은 3명 600만원, 공익발전기여 장학생은 6명 620만원, 희망 장학금은 2명 400만원, 해외탐방 장학금은 20명에게 4000만원이 지급됐다.

이춘희 이사장은 “우리 시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꿈을 키우고 더욱 정진하여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2월중 '2019년 장학캠프' 개최를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학업과 일상에 지친 장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