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이번주 47건·2635억원 상당 입찰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2019-07-21     김영만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조달청은 이번 주 해수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총 47건, 263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세종시교육청 수요 ‘해밀중고등학교 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5%(4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전체의 약 28%인 74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8건, 500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500억 원(이 중 24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부산시 1648억 원, 세종시 253억 원, 전남도 20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2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2%(1628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이다.

1628억 원 상당의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대안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01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