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방송 VTV2,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경주 찾아

2019-07-23     박춘화

[경북=동양뉴스]박춘화 기자=베트남 국영방송인 VTV2 촬영진들 및 관계자들이 22일~24일까지 3일간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경북 경주를 찾았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방송 VTV2 사장(DO QUOC KHANH), 프로듀서 등 21명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릉원, 불국사 등을 촬영하고,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신라대종 타종과 경주월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촬영에 참가한 관계자는 "경주에서 역사가 깃든 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경주월드 등 여러 체험을 해보니 한국 속의 진짜 한국을 찾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베트남 유명연예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이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주로 많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