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19-07-25     정기현
(사진=광명시청

[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국·과장, 주무팀장 등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2030 비전과 새롭게 발굴한 일자리·경제, 교육·복지, 도시·교통, 문화·예술, 환경·에너지, 자치공동체 등 6개 분야, 126개 전략과제, 358개 단위사업을 제시했고 이후 각 부서의 논의·점검이 이어졌다.

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과 초고령화, 자치분권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민선7기 시정과 국·도정 정책의 연계를 위한 것으로, 향후 각종 정책 개발과 전략 수립 시 종합지침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시민참여연구단 50명을 모집해 원탁토론회를 여는 등 연구를 함께하고, 정책 제안 및 비전 슬로건 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각 부서의 분야별 주요업무, 공약 등 기본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방문과 면담, 설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담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10년 간 시를 이끌 종합지침서”라며 “모두와 끊임없이 소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