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육운산업발전 간담회 개최

2019-07-26     정봉안
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의사당 1층에서 일반·개별·용달·주선화물협회, 자동차 검사·전문정비조합 등 육운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운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육운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시장·산업혁신연구팀 이태형 팀장의 ‘생활지원형 물류서비스 성장 및 육운산업발전 방향’이란 주제 강연과 송철호 시장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운송업계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보유면적 2분의 1 감경’을, 자동차 전문정비업계에서는 ‘정비를 통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정책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복지관 건립’과 자동차 및 물류사업 강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및 증진방안’ 등도 건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육운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발전과 교통·물류 서비스 향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