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돝섬유원지 개방시간 연장 운영

2019-07-29     이천수
(사진=창원시청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경남 창원시는 다음 달 한 달간 돝섬유원지 개방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돝섬에는 1.5㎞의 해안산책길과 4500㎡의 잔디광장, 벽천분수 그리고 새로 설치한 쿨링포그가 무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최근 돝섬은 해수부가 선정하는 ‘여름휴가 즐기기 좋은 섬’ 9선에 뽑혔는데, 9섬에는 울릉도와 욕지도 등 전국 유명섬이 들어있어 돝섬의 관광지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돝섬을 방문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양레포츠도 체험하고 즐거운 여름,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