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건소 ‘반짝반짝 뇌 건강 교실’ 운영

2019-07-30     강종모
전남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소장 정기성)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반짝반짝 뇌 건강 교실’을 지난 20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뇌 건강 교실’은 매주 5회씩 치매경증을 보이는 ‘쉼터반’과 인지저하로 검진된 ‘인지강화반’, 정상군을 위한 ‘치매예방반’을 운영하고 있다.

뇌건강교실에 참여키 위해서는 우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이 필요하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이용가능하다.

신도심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왕조1동 주민자치센터 내 1층에서는 치매예방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현장 치매안심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현심 시 보건사업과장은 “오는 9월 치매 안심망을 두텁게 할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시민에게 치매에 힘이 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