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미분양 6만3705가구...전월比 1.5% 올라

2019-07-30     이승현
(국토부

[동양뉴스] 이승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741호) 대비 1.5%(964호) 증가한 총 6만3705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 전월(1만8558호)대비 0.7%(135호) 증가한 총 1만8693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1608호로 전월(1만218호) 대비 13.6%(1390호) 증가했고, 지방은 5만2097호로 전월(5만2523호) 대비 0.8%(426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82호)대비 3.7%(214호) 감소한 5568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6959호) 대비 2.1%(1178호) 증가한 5만8137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