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5개교 새로이 문 연다.

2019-08-05     오효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내년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개, 초·중학교 2개 등 총 5개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새로이 문을 여는 학교는 내년 3월 충주 (가칭)호암초, (가칭)대소원2초중과 9월 청주 (가칭)동남1유, (가칭)동남1초, (가칭)청원2초중이다.

이 중 남한강초를 이전해 호암지구에 신설하는 호암초는 44학급(초36, 유6, 특수2), 대소원초를 이전하는 대소원2초중은 32학급(초18, 중9, 유3, 특수2)으로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개교한다.

또한 청주 동남지구에 동남1유 15학급(일반13, 특수2), 동남1초 45학급(초39, 유4, 특수2), 오창 청원2초중 38학급(초18, 중12, 유6, 특수2 포함)을 개교한다.

현재 사용되는 학교명은 가칭으로,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 뒤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해 학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지방공무원 인사·정원배정(설립 사무 등), 시설공사, 예산, 학생배치, 신설학교 개교업무 지원 등 내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