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또 발사...450㎞ 비행

2019-08-06     안상태

[동양뉴스] 안상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와 같은 도발은 지난 5일부터 사실상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강한 반발인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이날 발사된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 고도 약 37㎞, 비행거리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이 탐지됐으며 현재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