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폭염대비 건강수칙 홍보 실시

2019-08-12     서다민
(포스터=동해시청

[강원=동양뉴스] 서다민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대비 건강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생기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고 장시간 방치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물 자주 마시기(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이온음료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낮 12시~오후 5시 휴식 취하기)를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응급의료기관인 동해동인병원과 동해병원과 연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