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울산=동양뉴스] 이광복 기자=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남구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남구청, 한국에너지공단,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여름철 냉방기 가동을 하고 있는 상점을 중심으로 ‘상점 문 열고 냉방 영업 자제’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자동문이나 수동문을 개방 고정 후 냉방하거나,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출입문을 설치하고 냉방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전력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어 불필요한 전력사용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