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휴가철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 실시

2019-08-14     이광복

[울산=동양뉴스] 이광복 기자=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외식업·숙박업소의 부당요금징수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는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상담기관 이용 홍보를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인들에게는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게시 및 표시가격을 준수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표 미게시 및 부당요금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하계휴가철 물가안정 기간’으로 정해 가격표 미게시 및 요금 초과징수 등 부당거래 행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