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가족 물놀이 캠프 실시

2019-08-20     우연주
(사진=김포시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90명과 함께 아산 스파비스에서 ‘가족 물놀이 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캠프는 방학 중 외부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워터파크에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주의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여름 방학에 대한 추억을 쌓아 주고자 진행됐다.

㈜진영에스텍(대표 박성진)에서는 아이들에게 수경 39개를 지원해 물놀이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온천수에서 각종 질병의 예방과 피부의 건강을 느끼며 가족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놀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어요” “파도풀을 한 번 더 타지 못해서 아쉬워요” “워터파크는 처음 와 봤어요.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양육자들도 “좋은 기회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를 보내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향후에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