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명절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근무반 편성·운영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 체계

2019-08-26     서인경
(사진=강원도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감염병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메르스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강원대학교병원, 강릉의료원)과 24시간 연락체계를 강화하여 ‘메르스,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해외유입감염병 환자 발생 및 확산방지에 대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메르스 등 해외유입감염병의 도내 유입이 우려되는 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