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교육 실시

2019-08-27     강채은
(사진=영주시청

[영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과거 직감이나 경험 기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한 공공·빅데이터의 마인드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계명대학교 이충권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를 활용한 국내·외 사례, 시에서의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공공행정,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업부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결과 활용을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행정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인식 향상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정책 결정과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 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