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청사 명칭 공모

2019-08-30     강채은

[영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다음달 1~20일까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는 사무실의 안내 편의제공을 위해 시청사 외벽에 표시할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명칭 공모대상은 기존 본관, 신관, 별관, 주차타워로 불리는 4개 건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설치한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접수, 담당자 이메일 등을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명칭이 중복될 경우 먼저 접수한 제안을 우선 선정한다.

안동국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의견을 반영한 청사 별칭을 건물별로 부여함으로써 청사를 찾는 시민과 내방객들에게 해당 민원관련 부서를 찾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정서를 반영한 명칭으로 영주를 대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