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기센터, 가을꽃 25만본 공급

2019-09-02     강채은
(사진=광주농업기술센터

[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초까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청과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에 가을꽃 25만본을 공급한다.

이에 앞서 시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광주 이미지를 돋보일 수 있는 꽃을 선정해 25만본을 계획 생산했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가을꽃은 ‘반드시 올 행복’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메리골드와 천일홍을 비롯해 가을의 전령사 국화 등을 포함한 8종 25만본이다.

오는 10일까지 메리골드 등 7종 20만본을 1차 공급하고, 다음달 7~11일까지 국화 5만본을 2차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혜경 농기센터 소장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꽃이 있는 광주의 가을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