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혁 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첫 수상

유성소방서 소속, 응급환자 생명보호 앞장...1계급 특진 '영예'

2019-09-02     김영만
수상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 소방본부는 유성소방서 염동혁 소방장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앞장 선 구급대원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초대 수상자인 염동혁 소방장은 지난 2004년 10월 소방에 입문한 이후 하트세이버 3회 수상, 제2회 구급활동기록 작성대회 우수상 수상, 세계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경연대회 외상분야 대한민국 대표 출전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구급강사 양성과정 성적우수자로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 시민 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염동혁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진했다.

염동혁 소방위는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작은 상처도 어루어 만지고 공감하는 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