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시민체험행사 참가자 모집

2019-09-04     서인경
만종예비군훈련장

[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제3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신희현)이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시민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상단의 시설대관예약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및 시민 최대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가 확정되면 오는 28일 오전 10시 만종예비군훈련장(호저면 만종리 192)에서 영상모의사격장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안보영상 시청, 전술토의, 서바이벌 장비 및 영상모의사격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원주시

프로그램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한 것으로,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 체계이다.

한편,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시민 여가 증진을 위해 상호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지난 4월과 6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한 차례 더 훈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가 증진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청 안전총괄과(033-737-3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