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렌터카 65개 업체 실태점검 실시

2019-09-04     허지영
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울산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2019년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 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13개 업체와 울산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52개 업체이며, 차량은 총 3004대이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업체 불법 영업행위 ▲운전자의 운전면허정지 등 부적격자에 대한 렌터카 대여 여부 ▲대여약관 적정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사용 연한인 차령 초과 여부 ▲사업변경계획 준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대여사업의 운송 질서 확립과 건전한 대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