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2019-09-04     강채은
(사진=경산시청

[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일 서부1동 옥곡2경로당을 시작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민원실’은 경로당 및 장애인 시설을 순회 방문해 각종 민원 상담, 자원봉사자(웃음치료사)와 연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 차량 관련 세금 문의, 도로 보수 요청, 아파트 단지 내 금연 홍보, 농작물 냉해 보상 문의 등 총 86건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상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마음을 열고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