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추석연휴 119 상황관리 강화

2019-09-05     오효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상황관리수보대 및 대체인력 보강으로 지역 내 24시간 당직 의료기관·약국 등 정보제공을 통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상황 대비 응급의료상담 및 중증환자에 대한 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강화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실적은 총 2859건으로 병·의원안내 2329건(81%), 응급처치지도 326건(11%), 의료지도 132건(4.6%), 질병상담 57건(1.9%), 기타 15건(1.5%) 등으로 나타났다.

충북소방본부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에 응급의료기관과 열린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시 119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