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풍 ‘링링’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2019-09-06     최남일
천안시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의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남·서북구청 재난관리담당자,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서북소방서, 한국전력 천안지사, 육군3585부대 1대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대책은 물론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 시 신속한 복구계획 등 협업체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상대책기간 동안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침수예상 및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태풍으로 인·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