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하반기 건강강연 ‘토크콘서트’로 개편

2019-09-10     서인경
(포스터=강남구청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하반기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반기 건강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무료로 열린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상반기와는 달리 분야별 명의와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토크콘서트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호르몬으로 젊어지고 건강하자(9월 18일, 안철우 내분비내과 교수) ▲뇌혈관질환의 이해,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10월 17일, 김용배 신경외과 교수) ▲베스트 위암팀과 함께하는 위암 정복의 길(11월 21일, 노성훈 위장관외과 교수) ▲갑상샘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12월 19일, 장항석 갑상샘내분비외과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통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마술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상담과 금연클리닉 등 의료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전반기에 호응이 높았던 건강콘서트의 소통기능을 더욱 강화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개편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 정보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품격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