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2019-09-10     윤태영
공공와이파이

[오산=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는 이동통신사 구분 없는 기가급 속도의 개방형 와이파이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공와이파이는 고인돌공원, 궐리사 등 8개소에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오산역 환승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5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8개소의 추가 구축 분까지 포함하면 총 64개소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