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2019-09-15     강채은
서귀포시청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자가용 차량 사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2008년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을 설정해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녹색생활 주간, 승용차 없는 주간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교통주간’ 주간을 통해 승용차 이용 자제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퇴근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들이기 등 친환경 교통 생활실천에 대한 시민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