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대전서 열려

24일~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서 방역전문가 등 3500여명 참가

2019-09-17     김영만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31번째 열리며, 35개국 3500여명의 방역 및 위생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간 감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 관련 기술을 공유한다.

총회는 24일 오후 2시 전시를 시작으로 25~26일 전문가 초청 강연, 27일 방역약품 사용 교육 및 국제 방역전문가 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염병 확산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질병 퇴치를 위한 방역 전문가들이 대전을 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