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태풍 '타파' 철저히 대비 지시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상황점검

2019-09-22     오효진
태풍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태풍 '타파(TAPAH)' 북상에 따라 충북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충북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제천시 및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했다.

현재 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3시 기준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그 외 시군에도 오늘 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재난안전 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22일 낮부터 밤늦게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빠져나가 오는 23일 소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