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위촉식 개최

2019-09-23     강채은
(사진=경산시청

[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오전 11시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단장 김정숙)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시민참여단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 교육에서는 지난 5년간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1단계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여성부에서 제작한 여성친화도시 영상물을 시청하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경산이 2단계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함, 성별 불균형 요소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해 지역 활동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