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돼지농장서 ASF 확진

2019-09-24     서다민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전 4시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다.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축이 발견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