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 개최

2019-09-25     강채은
(사진=완주군청

[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은 25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군 활력기업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만남의 날에 참여한 기업들은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인 ‘지역산단 청년 활력 UP’ 사업에 선정된 군 소재 10개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및 제품개발, 용접 등의 인력을 모집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를 선발했다.

특히, 홍보부터 시작해 서류 작성, 면접, 채용까지 완주 활력기업과 지역 청년을 one-stop으로 매칭하도록 지원했으며, 군에서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들에게 1인당 인건비 80%와 연 300만원의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군 기업의 고용난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모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요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