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력 추방·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실시

2019-09-28     우연주
(포스터=시흥시

[시흥=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시흥시와 ㈔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다음달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동 은행단지 맥도날드 앞에서 아동·청소년들의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 비폭력 메시지 SNS 릴레이참여 등 사전참여를 시작으로 행사 당일에는 비폭력 행진, 말하기,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상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향한 폭력이 근절되고 비폭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과 중등학부모회,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작은자리복지관, 청소년 발전 진흥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머님방범대 등이 연대해 진행한다.

현재 청소년 비폭력 퍼포먼스 공모를 접수 중이고, 캠페인 참여와 비폭력말하기 등의 행사참여 신청은 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www.shwhl.org)에서 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안내는 여성가족과(031-310-2618),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031-496-93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