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 경로당에 에어컨 기부

2010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에 나눔 실천

2019-10-07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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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안리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달 개소한 봉안리 경로당에 기탁한 에어컨(260만원 상당)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군면의 마을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 노인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경로당에 5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지역내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