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2019-10-07     강채은
(포스터=남원보건소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15일부터 지정 병·의원과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지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이며, 지정 병·의원 43개소와 보건기관 40개소에서 동시 시행한다.

또한,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한 대상자는 시민 중 만 60세~64세·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참전용사·다문화가족(부부와 자녀)·한부모가족 등이다.

해당 대상자는 보건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되도록 10~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