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중국학생 유치를 위한 노력 지속

2019-10-11     우연주
(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 동문교육투자그룹과 화남사범대 부속 외국어학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동문교육투자그룹 대표이사와 임원진 및 화남사범대 부속 외국어학교 교장단 및 우수 교사진 3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운영재단 대표이사와 수니코리아 등 입주대학 총장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홍보관 및 각 대학 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은 100% 영어수업인 만큼 중국 국제학교를 타겟으로 중국 학생 유치를 위한 유치 홍보 업무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중국 광동성 교육에 큰 축이 되고 있는 동문교육투자그룹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관계를 돈독히 할 첫 단추를 채운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교류에 대해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문교육투자그룹은 화남사대 부속 외국어학교와 더불어 국제교류원 운영 등 광동성 최고의 교육 전문그룹이다. 화남사대 부속 외국어학교는 국제학교로 2015년 설립되어 학생 규모는 약 2000여명이 넘는다.

본 방문을 통해 외국어학교를 다니는 중국인 학생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향후 재단과 입주대학에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