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우수관리 활성화 캠페인 진행

[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집현면에 소재한 진주중부농협 APC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생산자·소비자단체, 교육청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우수관리(GAP)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생산자단체와 소비자를 연계하여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위해 추진 중인 GAP제도를 홍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GAP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진주중부농협,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제도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GAP 농산물 전시·홍보, GAP 바로알기 교육, GAP시설·우수농가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GAP 농산물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하게 관리·생산하여 공급하는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꼭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