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서산 마무리캠프 돌입

2019-10-15     오효진
한화생명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한화이글스는 내달 20일까지 36일간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올해 시즌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안영명, 내야수 정근우, 송광민 등 23명은 서산전용연습구장에 모여, 오는 16일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외야수 이용규 선수는 오는 23일 귀국해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이후 31일부터 교육리그를 마친 선수단 21명이 추가로 합류해 총 45명의 선수단 규모로 훈련이 진행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캠프를 통해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위한 선수별 기량 파악과 함께 향후 한화이글스의 미래를 책임질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정민철 단장은 오는 16일 서산 캠프지를 방문,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