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체험단 모집

시민 교통비 절감, 대중교통 활성화

2019-10-19     강채은
광주시청

[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시범사업 체험단 16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1회 800m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1000원)돼 다음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되는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매월 교통카드 32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다.

이달부터 광주를 포함한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내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 도에서 시행된다.

모집인원은 만 19세 이상으로,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매월 최대 30% 할인 효과가 있어 교통비 절감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