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2019-10-22     허지영
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혜란씨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희롱·성폭력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한 올해 젠더폭력 관련 이슈, 2차 피해와 예방을 위한 조직원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차별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