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2019-10-24     박춘화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난 22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상반기에 실시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어촌민박사업자 6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와 함께 지난 8월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에 따른 농어촌민박 시설기준에 대해 교육했으며, 민박사업자는 개정된 기준에 따라 올해 말까지 모든 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삼성EFR교육센터 강사들이 초빙돼 손님 응대 요령 등 방문객 서비스 개선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발생시 대응법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을 위한 심폐 소생술 실습 시간을 가져 열기를 더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경주시 관광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