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달서구, 청렴교육 실시

2019-10-30     오정웅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내달 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당부하기 위해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청렴마인드 함량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지난 상반기에 청렴교육을 2회 실시한데 이어, 내달 1일에는 '사례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 시행 3년을 맞이하여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강사(현 정부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를 초청하여 진행 할 예정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사례와 함께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강의하여 소속직원들이 공직자로써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달서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대민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문화체험' 및 '나만의 청렴비누 만들기 체험교육' 등 체험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8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조한철 강사를 초청하여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등 시스템사용자를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이해 및 부패발생 요인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다양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달서구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