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부·울·경 합동토론회 실시

2019-11-01     허지영
부산교육청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부·울·경의 희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합동토론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합동토론회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의 일환으로, 초·중등 교육혁신 과제인 ‘혁신학교의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사례’를 서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부·울·경 지역의 학부모 12명을 사람책 도서관으로 선정하여 ‘혁신학교 학부모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사람책 도서관은 특정 주제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사람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지역 학부모들의 참가 경비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합동토론회는 부·울·경 지역의 학부모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영남권 초·중등 교육의 혁신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