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4회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 운영

2019-11-04     강채은
힐링목공체험사진(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6일과 23일 오전 10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4회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유아 5~7세를 양육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평소 육아로 취미활동이 힘들었던 부모들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 속 목공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신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모 1명당 자녀 1명(5~7세)이 참가할 수 있고, 1회당 20가정을 모집하며, 오는 5~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064-760-3484~7)으로 하면 된다.

현승철 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